멸망을 부르는 말과 승리를 부르는 말
[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하나님의교회입니다
출애굽 이듬해,
모세가 열 두 명의 정탐꾼을 선발해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했습니다.
40일간 정탐을 마치고 돌아와서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보고할때,
열 명의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에 대해
악평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는 철옹성 같은 요새가 있고
사람들고 기골이 어찌나 크던지
우리는 그 앞에서 메뚜기 같더라.
우리는 그들을 능히 치지 못하리라."
그들의 말을 듣고 백성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면서
밤새도록 통곡했습니다.
열두 명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이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인데
하나님을 왜 믿지 못하느냐"고 외쳤지만,
이미 믿음을 상실해버린 사람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나타내시고,
원망한 백성들은 모두 광야에서 멸망을 받을 것이며
이십 세 이상 남자로서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그 누구도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원망한 자들이 멸망당하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간 광야에서 배회하다가
40년 후 비로소 여호수아와 갈렙이
2세대들과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듣고 분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설령 부정적인 말을 들었다 해도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보여주신 권능이나
홍해의 기적, 또 광야 생활 중
날마다 하늘에서 내려주신 만나,
이 모든 것을 생각했다면
하나님을 믿었을 텐데
눈에 보이는 현실에만 급급하다 보니
그만 원망 불평이 나와버린 것입니다.
은혜롭지 않은 말로 육십만 명을 멸망에 빠뜨린
열 정탐꾼도 문제였고, 그
런 말을 듣고 분별을 제대로 못한
사람들도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의교회안에서 천국을 목적삼고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은혜롭지 않는 말을 해서도
또한 들어서도 안되겠어요.
좋은 말만 하고 감사하는 말만 하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되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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