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생선을 먹다가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렸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져
침을 삼키기도 힘들었습니다.
가시를 넘기기 위해 숟가락 가득 밥을 떠서 대충 씹어 연거푸 삼키는 등
갖은 애를 써보았지만 아픔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결국 병원에 가서 가시를 빼내고 난 후에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고작 가시 하나 걸린 아픔도 참지 못하는 제 모습을 돌아보다
지금까지 하나님의교회 자녀들을 이끌어오신
하늘 어머니를 생각하니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많은 자녀들의 죄악된 행동이
당신의 가슴에 가시처럼 박혀도
항상 괜찮다 하시며 결코 아픔을 드러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교회 하늘 어머니.
이제는 하나님의교회 자녀들을
당신의 목숨보다 귀하게 여겨주시는
하늘어머니께 고통이 아닌 기쁨,
슬픔이 아닌 미소가 되는 자녀가 되어보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하늘아버지,하늘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어린아이들이 길가다 넘어져도 엄마를, 배가고파도 엄마를, 아이들끼리 싸우다 맞아도 엄마를 찾는 이유...
답글삭제그저 엄마니까..
엄마는 어려움이 있어도, 고통이 있어도 어렵지 않고 아프지 않을 것 같은 마음...
하늘 어머니께도 그러고 있지는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