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정리 정돈이 매우 잘되어
눈에 띄는 집이 있습니다.
그 집을 지나쳐 갈 때면 연세 지긋한 할머니가 노란색
헝겊으로 창틀과 문틀, 계단 난간등을 꼼꼼히 청소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주 전부터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2층 난간 모퉁이에
노란색 헝겊만 걸려 있었습니다.
이후로도 헝겊은 계속 그 자리에 놓여 있었습니다.
하루는 멈춰 서서 그 헝겊을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할머니의 손길이 없으니 노란 헝겊은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한 채
쓸모 없어 보였습니다.
그 후, 할머니의 모습은 다시 보이지 않았고 노란색 헝겊은 버려졌습니다.
예전에는 깨끗하고 좋은 외관을 자랑하던 그 집은 이제 음울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교회 하늘 어머니의 손길이 없으면 아무 의미 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의 인내와 헌신으로 날마다 새로워지고
아름답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어머니의 사랑의 손길은 우리 믿음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마지막까지 견디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께서는
다정한 손길로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외롭게 버려두지 않고 귀히 쓰임받게 해주시니
하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들은 진정
행운아요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그 손길이 영원하길 바랄 뿐이지요...
답글삭제육적으로도 어머니의 손길이 없다면, 아이들의 모습은 금방 초췌해지지요..
무엇보다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자란다면...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어머니가 계시고 어머니의 손길이 끊이지 않으니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