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6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교회 하늘어머니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그분은 나의 어머니일것입니다. 
나보다 더 내 영혼을 걱정하시고 사랑하시는 이가 있다면 그분은 바로 하늘어머니일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에는 진정한 어머니의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그 사랑을 함께 느껴보아요.


버스를 타고 가는데, 한 정류장에서 큰 가방을 메고 어린 두 딸을 양손에 잡은 아주머니가 승차했다. 빈자리가 거의 없어 아주머니는 큰딸을 왼편 창가 좌석에 앉히고 오른편 창가 좌석에 비스듬히 자리를 잡았다. 무릎에 앉힌 둘째 딸을 꼭 안은 아주머니는 큰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셨다. 
그때였다. 직진 신호를 받고 교차로를 통과하던 버스가 반대편에서 불법 좌회전을 하며 달려오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나는 봉을 꽉 잡아 다치지 않았지만 많은 승객들이위험한 상황이었다. 그중 의자에 앉아 계시던 아주머니는 아이를 품에 안은 채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져 넘어지고 말았다. 놀란 아이가 울음을 터트렸다. 아주머니는 황급히 몸을 추스르더니 아이를 품에 안고 "괜찮아 괜찮아"하며 아이를 달랬다. 그러고는 큰아이가 무사한지 확인한 후에야 안도의 한숨을 쉬고 몸을 일으켰다. 일어나서 자리로 가는 아주머니가 다리를 절뚝거렸다. 아이를 보호하느라 그대로 넘어져 무릎을 심하게 다치신 듯 했다. 살갗이 벗겨진 팔 군데군데에서는 피가 나고 있었다. 
나는 놀라서 "아주머니 팔에서 피가 많이 나요"라고 말했지만, 아주머니는 별거 아니라며 손을 내저었다. 내가 보기에는 아주머니의 몸이 더 많이 다치고 아파 보이는데도 아주머니는 오로지 아이들만 신경썼다. 곧바로 구급차가 도착해 아주머니와 아이들은 병원에 갔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아주머니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자신보다 먼저 자녀를 생각하고, 자녀를 위해 고통을 참고 견디는 사람. 어머니는 그런 존재인가 보다.
당신의 아픔, 상처, 희생은 돌아보지 않으시고 나의 작은 생채기 하나에도 가슴 아파하시는 하늘 어머니의 사랑이 오늘 더욱 가슴에 사무친다.

- 하나님의교회 엘로히스트9월호 중에서 -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사49장 15~16절)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하늘어머니가 함께 하시기에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오늘도 행복하고 즐겁답니다. 




댓글 1개:

  1.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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