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뛰어난 양궁 선수가 있었다.
하지만 경기 도중 한 번의 실수로 우승을 놓친 후부터
실력 발휘를 마음껏 하지 못했다.
어느 날, 감독이 말했다.
"이제부터 화살을 하루에 딱 한개씩만 쏘기로 한다."
선수는 감독의 말이 이해가 안 됐지만 무슨 뜻이 있으리라 믿고
날마다 하루에 한 번만 과녘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얼마 후 출전한 경기에서 그는 마침내 우승을 거두었다.
그제야 선수는 감독에게 지금까지 하루에 화살 하나로만
연습하라고 한 이유를 물었다.
"화살을 여러 개 가지고 있으면 이번에 실수해도 또 기회가
있다는 생각에 집중력을 높이기가 힘들다.
그러나 화살이 하나밖에 없으면 이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에
그 화살 하나에 최선을 다하게 되지.
앞으로도 늘 그런 마음으로 훈련에 임한다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서 얼마나 긴 시간을 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집중력을 가지고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겠지요.
얼마나 긴 시간을 전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간절하게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고
전했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잊지 말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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