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6

하나님의교회 *^^* 아버지 군번


군대에는 '아버지 군번'이라는 전통이 있습니다.

먼저 입대한 선임이 자신보다 1년 즈음 뒤에 들어오는 후임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후임이 군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보살펴주며 힘을 주는 것이

마치 아버지가 아들을 대하는 것과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제 아버지 군번이었던 선임도 제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치고 처음 자대에 도착했을 때 세숫대야도, 샤워 타월도,

샴푸도 없어 씻기가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선임이 제게 필요한 물품들을 몽땅 사와서 제 관물대에 넣어주었습니다.

나중에야 그 일을 알고 고맙다고 하자 선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마우면, 네 뒤에 들어오는 후임에게 똑같이 잘해줘."

하늘 아버지의 마음이 이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감사드리는 자녀들에게 말씀하시지요.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양을 먹이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증거가 바로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증거가 바로 형제자매들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로서 

마음속에 감사하는 마음을 잃어버리면 안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로서 

형제자매들을 사랑하는 마음 가져야 하겠습니다.




댓글 2개:

  1. 큰깨달음을주신아버지께감사드립니다^^항상마음속에는감사함으로형제자매를사랑하는자녀가되도록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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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버지의 가르침과 사랑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우리도 그대로 배우고 실천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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