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부모님의 약혼 사진을 보았습니다.
오래된 흑백사진 속에는 멋진 양복을 입은 아빠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활짝 웃는 엄마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제 기억 속의 부모님은 참 많이 상하신 모습이었는데,
사진 속의 부모님은 마냥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살면서 이토록 환한 엄마의 미소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
가난한 살림에 여섯이나 되는 자녀들을 돌보느라
늘 몸이 부서져라 일하셨던 엄마에게 평생 미소 한 번
드리지 못한 후회에 더욱 눈물이 났습니다.
사진 속 꽃다운 엄마의 모습은 자식들로 인해 사라져갔지만
엄마가 보여주신 희생과 사랑은 언제까지나 제 가슴에
고이 기억될 것입니다.
자녀들의 죄로 인해 영화로운 천상의 모습을 벗고
이 땅까지 오셔서, 상할 대로 상하신 하늘 어머니 모습에
또다시 가슴이 아파옵니다.
하나님의교회 하늘어머니께서 환한 웃음을 지으실 수 있도록,
어머니의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는 자녀가 되렵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사 49장 15절)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 어미를 내어보낸 이혼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오직 너희는 너희의 죄악을 인하여 팔렸고 너희 어미는 너희의 허물을 인하여 내어 보냄을 입었느니라....(사 50장 1절)
우리의 허물로 인하여 쫓겨온 자녀들을 찾아
이땅까지 임하여 주신 하나님의교회 하늘어머니!
자녀들을 향한 그리움이 얼마나 사무쳤으면
죽음의 고통도 마다하지 않고 이땅까지 오시었을까요?
자녀찾아 이땅까지 오신 하나님의교회 하늘어머니를
사람들은 조롱하기 바쁘지만
그래도 자녀들의 눈은 하늘 천상에서 함께 했던
우리 영혼의 어머니심을 알아봅니다.
자녀들이 외면해도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끝까지 참아주시며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의교회 하늘어머니가 계시기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하나님의교회로 와보세요.
어머니하나님이 계신 하나님의교회야 말로
진정한 내 영혼의 쉼터입니다.
진정한 내 영혼의 쉼터는 어머니의 품이 맞습니다.
답글삭제그 어머니께서 하나님의교회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어머니 품에 안길 수 있는 우리는 진정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이사야서 예언은 항상가슴이 아프네요 ..하늘어머니께 죄송하면서
답글삭제시온에 있게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늘어머니 우리도 우리어머니 절대로 절대로 잊지 않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