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증오발언)는 민족˙인종˙종교˙국가˙피부색˙성별 등이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특정한 집단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그 집단 전체 혹은 부분을 파괴시킬 목적으로 증오심을 부추기는 선동행위다. 국제형사법은 헤이트 스피치를 대학살의 중요한 ‘선동행위’로 보고 있다. 1994년 11월에 창설된 르완다국제형사재판소는 르완다 집단 학살의 주범자들을 처벌했다. 동시에 신문˙잡지˙라디오 연설 등에서 헤이트 스피치로 투치족에 대한 증오심을 고취하고 학살을 선동한 종교인˙언론인˙정치인에게도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 과정에서 이들이 학살 2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투치 버러지를 처단하라”, “투치족을 멸절하라”고 헤이트 스피치를 쏟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에서 8년 간 재판관을 역임했던 박선기 변호사는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헤이트 스피치 그 자체가 범죄다”고 지적했다.
적개심을 부추기고 증오를 고취하며 폭력을 선동하는 헤이트 스피치는 20년 전 르완다에서 완전히 끝이 났을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인종적˙민족적 증오에 의한 헤이트 스피치가 이어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종교적 증오로 인한 헤이트 스피치가 발생하고 있다.
-법무경찰신문 일부 발췌-
헤이트스피치!!!
→민족.인종.종교등이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그 집단 전체 혹은 부분을 파괴시킬 목적으로 증오심을 부추기는 선동행위.
참으로 잔인하고 무서운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비단 헤이트스피치가 먼나라 다른나라에서만 일어나고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내에서 종교적 증오로 인한 헤이트 스피치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곳은 어디일까?
좀더 법무경찰신문 내용을 읽어보면 이 단체가 어디인지 알수 있다.
이미지 출처: 법무경찰신문
-하피모의 시위모습-
우리나라에도 인터넷을 중심으로 특정 집단에 대한 허위사실과 악성루머를 유포하고 거리에서 헤이트 스피치로 차별과 증오를 선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곳은 재특회와 유사한 특징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하피모(하나님의교회피해자가족모임˙대표 이덕술 목사)’다.
하피모는 하나님의 교회로 인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민들의 모임이다. 2006년 네이버에 개설한 카페를 모체로 하며, 2014년 4월 현재 카페 회원 수는 3,600명을 넘었다. 예수님사랑교회(서울 송파구 소재) 이덕술 목사가 2011년 11월부터 카페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 목사는 작년 11월 하피모를 출범시키며 오프라인 활동을 시작했다.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개인들을 공동체로 구성해 하나님의 교회에 대처하겠다는 취지다.
하피모가 증오 대상으로 지목한 하나님의 교회는 1964년 안상홍氏가 창시한 곳으로 매주 토요일을 예배일로 지키는 곳이다. 하피모는 이 교회의 교리, 예배 방식, 신앙의 대상이 기성 기독교와 다른 점을 문제삼고 있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라는 편견으로 '반사회적인' 것인양 매도하며 선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피모는 “하나님의 교회는 시한부 종말론을 수시로 외쳐서 재산을 갈취한다” 또는 “하나님의 교회로 인하여 이혼과 가출, 재산헌납, 아동학대 등 수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자 회원이 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피모는 과거 수차례 법원에서 ‘허위사실’로 확인된 것을 인터넷에 유포하고 확대˙재생산해 이 교회에 대한 편견과 증오심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헤이트 스피치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인다.
-법무경찰신문 일부발췌-
하피모에게 묻고 싶다.
왜그렇게 하나님의교회를 괴롭히고 못살게 굴고 증오심을 확산시키고 있는지 말이다.
하피모에게 말하고 싶다.
남 비방하는데만 급급하지 말고 그냥 자기들(하피모) 갈길 가라고 말이다.
시간은 금인데 금쪽같은 시간들을 그렇게 남 비방하는데만 쓰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말이다.
하피모에게 말하고 싶다.
비방하는데 시간을 쓰지말고 남을 도와주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일에 시간을 쓰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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