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자전거를 사고 싶은 마음에 빨간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았던 적이 있습니다.
'언제 다 채우지?'하는 조바심을 뒤로하고 자전거를 사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저금통에 '자전거'라는 글씨까지 써 붙였습니다.
저금통에 적힌 글씨를 보며 동전이 생길 때마다 한 개, 두 개 넣다 보니 어느새 절반을 채운 저금통이 마침내 가득 찼습니다.
영영 채워지지 않을 것만 같던 저금통이 나의 꿈을 가득 품고 있다가 한꺼번에 쏟아주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지금 제 앞에는 영적 저금통이 놓여있습니다.
이 저금통에 '천국'이라는 목표를 써 붙이고 사랑, 겸손, 인내 등 천국으로 가기까지 필요한 믿음의 동전들을 하나하나 채워보려고 합니다.
저금통이 가득 채워지면 하나님의교회 하늘아버지 어머니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천국이 눈앞에 펼쳐지겠지요.
-하나님의교회 엘로히스트 5월호中에서-
하나님의교회에 몸담고 있으면서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하늘어머니의 자녀로 살아가고 있으면서
마음속에 사랑, 겸손, 인내, 온유로
채워가고 있었는지 생각해보니~
ㅠㅠ
안상홍님 하늘어머니께 너무도 죄송했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다
안상홍님 하늘어머니의 자녀다
말하고는 있었지만
마음속에는 안상홍님의 자녀답지 못한
마음들도 있었지요.ㅎㅎ
이제는 채워가야 겠어요.
사랑, 겸손, 인내, 온유의 동전들로
마음속을 꽉꽉 채워가야 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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